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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직장생활

작은 준비가 모여 큰 기회를 만든다(캐슬린 캐럴 이야기)

by 아침묵상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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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캐럴(Kathleen Carroll)은 처음엔 단순한 타이피스트(속기사) 로 시작했지만, 결국 AP(미국 최대 뉴스 통신사)의 편집국장(Executive Editor) 자리까지 오른 인물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배움의 자세와 도전하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1. 타이피스트로 시작하다

캐럴이 처음 언론사에 입사했을 때, 기자도, 편집자도 아닌 속기사였습니다. 기자들이 말하면 그 내용을 빠르게 타이핑하는 역할이었죠.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사를 분석하고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려 노력했습니다.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순간도 그녀에게는 성장의 기회였던 거죠.


2. 기회를 잡고 기자로 성장하다

타이피스트로 일하면서도 언제든 기회가 오면 잡을 준비를 했습니다.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를 유심히 살펴보고, 틈틈이 글쓰기 연습도 했죠.

그러던 어느 날, 내부적으로 기자가 부족해 급하게 대체 인력이 필요했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캐럴은 망설이지 않고, "저도 기사 작성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쓴 첫 번째 기사는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정식 기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 순간이 그녀의 커리어를 바꾼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3. 승진을 거듭하며 리더가 되다

기자가 된 후에도 그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계속 배우고, 노력했죠. 그 결과 편집자 → 부국장 → 편집국장이라는 경력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편집국장이 된 후에는 온라인 뉴스 강화, 데이터 저널리즘 도입, 탐사보도 확대 등의 혁신을 추진하며 AP의 변화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4. 성공의 비결: 배움과 도전

캐럴의 성공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명확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배움의 기회로 삼아라 – 단순한 반복 업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뉴스에 대해 배우려 노력했다.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 기자가 부족한 순간, 미리 연습해둔 덕분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라 – 기자가 된 후에도 멈추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5. 작은 준비가 모여 큰 기회를 만든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어디에서 시작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중요한 건 어떤 태도로 일하는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입니다.

혹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단순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지나요?
그렇다면 한 번 시각을 바꿔보세요. 지금 하는 일이 미래의 기회를 준비하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런 일만 하지?"가 아니라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세요.

작은 시작이더라도, 배우고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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